고속철도 LTE-R 무전기 사용 방법은?

철도운행안전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고속선 LTE-R 무전기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무전기는 총 4종류가 있지만 대체로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접속 비밀번호도 모두 같습니다.

일단 무전기는 고속선 선로와 떨어져 있다면 네트워크 연결이 안됩니다. 차타고 집에 가면서 무전하는 시도 자체를 하지 마세요.


상단부 빨간버튼은 누르면 안되는거 아시죠? 긴급버튼으로 궁금하다고 누르시려면 경위서 정도는 쓸 각오하시고 누르시기 바랍니다. 전면 홈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홈 메뉴가 뜹니다. 고속선 무전앱으로 들어가시려면 MCPTT 를 터치하시거나 다이얼로 해당 앱을 맞춘후 OK 버튼으로 들어가세요.


고속선 LTE-R 무전기는 모두 비밀번호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비밀번호는 a11111 가 공통이며 입력하는 방법은 2번을 한번 누르면 a 1번을 길게누르면 1이 입력됩니다. 꼭 2초이상 누르고 있어야 숫자1이 입력되니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현재 주 채널은 오송고속관제 입니다. 왼쪽에 주 라는 글씨가 써있다면 주채널이고 부 라는 글씨가 써있다면 부채널로 부채널 상태로 무전을 하면 다른 고속관제에 무전이 가서 한말씀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관제사도 사람이라보니 친절하게 안내해줄때도 있지만 확 쏠? 때도 있습니다. LTE-R 무전기는 스마트폰처럼 터치 기능도 있어 위 우측 사진의 마이크 부분을 누르고 말을해도 무전이 송신됩니다.


관제채널이 돌아간지 모르고 승인보고 혹은 종료보고 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무전기는 로그인 후 2~3분동안 아무 동작이 없다면 다시 로그아웃이 되어 버리며, 주채널로 잡아놨어도 다시 다른지역 고속관제가 주채널로 설정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무전 전에는 채널확인 하고 지조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채널에 해당 관제가 없다면 채널을 활성화 해야 합니다. 위 카테고리 최근기록을 터치하여 들어가 채널을 활성화 합니다.


채널 활성화 터치 후 음성PTT 를 터치하면 원하는 고속관제가 채널에 들어와 있고 주채널로 잡혀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널목록과 더보기쪽은 그냥 누르지 마시고, 무전기 사용방법을 꼭 잘 숙지하고 가셔서 철도운행안전관리자가 무전기도 못다루고 CPT 위치도 못찾아 작업자가 쉬다가 집에 돌아가는 상황을 만드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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